미리보기

[가진 지식을 고도화하고 응용하여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여 성취하는 점이 좋습니다.]
처음 웹 개발을 접할 때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던 지식이 계속해서 활용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네트워크-하드웨어-운영체제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얻은 지식을 통해 Judger 웹 개발을 할 때 기초 개발환경 세팅, 클라이언트와 앱 서버의 통신, CSR + REST API 구조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구조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한 뒤 팀원들과 공유하면서 함께 고도화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운영체제 수업 때 배운 비동기, 스레드를 통해 이벤트루프 기반인 Node.JS에서 응답속도를 저해하는 원인을 식별했습니다. 이에따라 채점과 같은 CPU비용이 큰 로직을 다른 프로세스에 분리해 카프카 컨슈머로 지정하는 설계를 고안했고 팀원, 교수님과 공유했으며 토의를 통해 키워드를 얻어 카프카 메시지 큐를 학습하고 pub/sub으로 설계했습니다.

• backend/judger 컨슈머들은 docker compose scale 옵션을 통해 올렸으며 각 컨슈머는 node의 클러스터 기능으로 한 컨테이너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한 CPU 워커개수 만큼의 이벤트를 처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 제로 페이로드 방식을 통해 마찬가지로 이벤트루프 기반인 몽고디비를 사용중이었기에 상태를 변환하고 작업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구현했습니다.

• 어떤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제출건에 대한 채점을 수동으로라도 처리하거나 제출된 코드상의 문제를 파악하기위해 위해 로깅은 worker의 pid를 통해 추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완료건에 대해서는 backend/judger-api에도 컨슈머를 두어 채점프로세스가 프로듀서로써 이벤트를 발행하고 데이터 수정은 API를 통해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REST API가 좀 더 적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팀원들과 지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한 더 좋은 설계에 접근하면서 고양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이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행운을 얻은 만큼 개발자가 되어 제가 겪은 문제를 겪는 사람이 줄어들도록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마주치는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기초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며 해결합니다.]
하나하나 원리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즐거워 마치 나무 위키의 역 링크를 타고 관련된 문서들을 읽는 것처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해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 공유기 사용 시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포트에 대해 공유기 공인 IP의 해당 포트를 PC의 사설 IP의 포트에 포트 포워딩을 해야 실행할 수 있다는 글을 시작으로 네트워크에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하며 익혔습니다. 이는 정보기기운용기능사를 취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다져진 학습 자세와 네트워크 기반 지식은 군 복무를 할 때 학습을 이어나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군 복무를 하면서 MFC 클라이언트, 네트워크 및 IBM AIA 기반 온 프레미스 서버 유지보수 및 장애 조치를 수행했습니다. 처음 마주친 문제에 대해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예비 서버를 이용하여 알아낸 키워드들을 기반으로 학습계획을 세웠습니다. 일과 시간이 끝난 후에 시간을 투자하여 클라이언트, 네트워크, 운영체제, WAS, DBMS 간의 상호작용을 문서로 만들었습니다. 이 문서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사례를 만들고 발생한 오류 상황의 키워드와 현상을 기록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팀원들에게 지식공유를 하며 학습한 지식을 견고하게 만들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