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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개발자]

2002년, 5살 때부터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찍이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컴퓨터와 친숙해졌고, 고등학교에서는 CAD와 PLC 프로그래밍을 빠르게 학습했던 경험을 통해 프로그램에 친숙한 사람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병역을 마친 후, LOL 게임 빅데이터를 활용한 웹 시각화 양성 과정을 찾고 운명의 기회라고 생각해 수강하게 됐습니다. 사전 지식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동작을 마치 대화하듯이 코드를 작성하고 결과를 확인하며 에러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성장에 대한 욕심으로 학습해 마지막 프로젝트에서 팀 내 기술적 리더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해 최우수 프로젝트 상을 수상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도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 취득하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수료 직후, 비엑스티에서 풀스택 웹 개발자로 CUBE ERP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지류 유통이라는 비즈니스 도메인을 파악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빠른 학습 능력을 인정받아 경험하게 된 6개 제지사 사이트 스크래핑을 통한 재고 조회, 발주 기능 등의 개발 경험도 예상만큼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디자인 패턴의 아름다움" 책,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욕심으로 AWS Skill Builder를 활용해 다양한 AWS 서비스들을 사용해보고, "Spring Cloud로 개발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강의를 수강하는 등 끊임없이 학습하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위 경험에서 얻은 긍정적인 감정을 원동력으로 아직 찾지 못한 재미를 찾아 끝없이 도전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