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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성장과정>

비전공자인 저는 경호보안학과에 재학 중일 때, 같은 대학교에 다니던 컴퓨터공학과 출신의 친오빠와 함께 자취하며 자연스럽게 개발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경찰을 꿈꾸었지만,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던 중 현직 백엔드 개발자인 오빠의 일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개발자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용자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에 흥미를 느껴 이 분야로의 진로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먼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상세한 로드맵을 작성했습니다. 독학으로 온라인 강의를 통해 기초를 다지던 중, 졸업 후 KB IT's Your Life 5기 부트캠프에 합격하여 본격적인 개발자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부트캠프에서는 Vue.js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학습했으며, 백엔드 과정과 프론트-백엔드 연동 등 실제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개발 흐름을 경험했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React, Next.js 등 여러 프레임워크를 습득하고 TypeScript를 활용하며 전문성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Redux, Zustand와 같은 상태관리 라이브러리와 React Query를 활용한 서버 상태 관리 및 성능 최적화에 대해 깊이 있게 학습하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직무상 강점>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이해하고 체득하는 뛰어난 학습 능력]

개발을 처음 시작했을 때 아무런 지식 없이 우아한테크코스 프리코스에 도전했습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JavaScript의 기본 개념인 변수와 함수부터 시작하여,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핵심인 클래스,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이는 모듈화, 더 나아가 디자인 패턴과 테스트 코드 작성까지 습득하여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빠른 학습 능력은 부트캠프에서도 돋보였습니다. Vue.js 프레임워크를 처음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간의 학습 만으로 모듈 평가에서 100점을 맞으면서 상위 10% 이내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접할 때마다 다양한 예시 코드를 분석하고 직접 구현해보면서 익숙해지는 방식으로 학습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더 깊이 파고들어 학습하는 방식으로 실전적인 개발 능력을 키웠습니다. 이러한 저의 빠른 습득력은 급변하는 프론트엔드 개발 분야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끈질기게 파고드는 집요함]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의 토대가 되는 집요함이 저의 두 번째 강점입니다. 어려운 문제나 오류 상황에서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몰입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재귀 알고리즘을 학습할 때 기본 개념은 이해했으나 실제 문제 적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비슷한 유형의 기본 문제들을 찾아 종료 조건을 찾는 기준, 재귀 호출 시 전달해야 할 파라미터를 결정하는 과정 등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패턴화했습니다. 각 문제에서 발견한 패턴을 다음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의 반복을 통해 재귀적 사고방식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버그가 발생했을 때도 디버거와 개발자 도구를 활용해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고 해결할 때까지 집중력이 배가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끈질긴 문제 해결 의지는 복잡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지원 동기>

트라이브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제품이 곧 사업이 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3개월 동안 10개의 서비스를 런칭하며 빠르게 시장을 검증하고,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비록 자동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부족하지만, 이는 오히려 일반 사용자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바라보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개발자로만 구성된 여러 프로젝트에서 Figma를 활용한 UI/UX 디자인을 직접 담당해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트라이브의 빠른 개발-배포 문화 속에서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도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