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기본 정보

기술 스택
경력
넥스엔정보기술(주)
연구원 • 기업부설연구소
도청 민간데이터 전처리 후 시/군별 적재, 데이터 활용 축제 분석, 데이터 시각화 업무 진행
(2년 2개월 | 정규직)
주식회사가치데이타
인턴
C# Window form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 개발
(3개월 | 인턴)
주식회사선도소프트
인턴
EXCEL VBA를 활용해 설문 자동화 후 시각화 프로그램 생성
(2개월 | 인턴)
포트폴리오
자격증
정보처리산업기사
한국산업인력공단
2022.06.
리눅스마스터 2급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2022.12.
SQL개발자(SQLD자격)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2023.04.
교육
인하공업전문대학
대학교(전문학사) | 컴퓨터정보과
2017.03. ~ 2022.02.
졸업
네이버 커넥트재단
사설 교육 |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9기 챌린지
2025.07. ~ 2025.08.
수료
자기소개
성장과정
어릴 때 저는 “성실”이라는 단어의 뜻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직접 나무를 베어 만든 벽시계에 가훈이라며 ‘정성 성(誠), 참될 실(實)’ 자를 새겨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께 여쭤보니, 아버지 같은 사람이 바로 성실한 사람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저는 그 말이 쉽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라면서 성실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고, 아버지께서 보여주셨던 멋진 모습들이 모두 성실함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분이셨으며, 덕분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으셨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란 저는 자연스럽게 본인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프로 의식을 가지는 태도를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저는 무엇보다도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분야에서 일하며, 주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저는 맡은 일이 제가 만족할 만한 완성도에 도달하지 않으면, 만족할 때까지 계속 개선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는 이를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업무 시간이 끝났음에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계속 고민하게 되고, 요구사항을 넘어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굳이 추가하지 않아도 되는 기능까지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때때로 스스로 지쳐버리기도 하고, 주변에서는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끝내라는 조언을 듣기도 합니다.
한 가지 예로, 인턴 시절에 혼자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고, 처음 사용하는 도구인 VBA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진행 과정에서 VBA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기존에 만들어둔 프로그램에서 수정하기 어려운 허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저는 만족할 수 없는 결과물을 남기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세 번이나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프로젝트 일정 내에서 보완을 마쳤고, 클라이언트의 만족을 이끌어내면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회사로부터 정규직 제안을 받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업무를 진행할 때, 프로젝트 일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이러한 성격을 저의 장점으로 최대한 활용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직무관련 준비사항
원래 웹 개발을 주로 하는 곳에서 근무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온전히 웹 개발 공부에 집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결심한 후, 2024년 1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년 동안 웹 개발의 전문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웹과 친숙한 언어인 JavaScript를 배웠고, 이후 Node.js와 TypeScript를 학습하며 백엔드 개발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NestJS 프레임워크를 익히기 시작했으며, 혼자 인프런에서 강의를 들으며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혼자 공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사람과 함께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 지원하면서 알고리즘과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한 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쉽게도 2차 시험에서 탈락했지만, 팀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싶다는 열정은 그대로였고, 마침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여자친구의 학교 동기들과 함께 “자취만렙”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백엔드 총괄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팀 프로젝트를 경험했고, GraphQL을 활용하면서 잘 설계된 API 구조란 무엇일지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더 많은 경험을 쌓고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스트캠프에 지원했고, 2차 시험을 통과하여 챌린지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보다 심도 있게 공부할 기회를 얻었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어떻게 설계를 할지, 협업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Git을 직접 만들어 보며 버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아직 실전 프로젝트에서 활용해보지 못한 Spring 프레임워크와 REST API 방식의 서버 구성을 배우기 위해 다시 인프런 강의를 들으며 독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한 학습에서 벗어나 더 큰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직접 기획, 디자인, 프론트엔드, 백엔드 팀원을 모집하여 Spring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저는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실전 프로젝트에서 협업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개발자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